[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에서 제주를 가는 항로는 인근 조도 항로로 이어지는 먼바다로 나가는 방향과 우이를 곁에 두고 조도군도를 항로하는 두가지의 해로가 있다.
이 중 위치상 조도군도에 들어가지만 우측으로는 도초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좌측으로는 진도 수로가 있기에 상당히 넓은 해역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연안을 곁에 두고 있어 가을철 안개주의보가 내릴 시에는 곳곳에 있는 안개가 위협을 주기에 돈서 등표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항해하는 모든 선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서방 1.6마일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옹진군 소령도는 강한 파도와 바람의 작용으로 섬 전체가 암석이고 주변에 영해표지가 있는데 등대는 아니지만 최북단 영해표지가 있는 소령도를 선정했다.
현재는 절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안 여객선의 항로가 아니기에 육지에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가장 먼 서해 서북단 섬으로 남아 있는 섬이다.
다른 무인도서와 달리 소뿔 형태로 된 시스텍 구조의 봉우리 2개가 산 정상부에 있어 멀리서 보면 동물의 귀로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섬 전체를 둘러보는데 10여분 정도밖에 안걸리는 아주 작은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백야리 산 178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 학림도는 5개의 봉오리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양으로 이어진 유인도서이며 가두리 양식장 덕분에 다른 섬들에 비해 젊은 어부들이 많이 거주하기에 비교적 젊은 섬에 해당한다.
인근 산양의 달아항에서 불과 2.7km에 떨어져 있는 섬이기에 육지에서 근접하기 좋아 많은 산악인들이 섬앤산이라는 프로그램을 위해서 다녀가는 섬 중에 하나이다 보니 주말에는 여행객으로 가득찬다.
위에서 보면 날고 있는 학을 닮아, 또 학이 많아서 학림도라 했다고 하지만 산의 형세 자체가 학 모양을 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백색 등대가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0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항에서 남쪽 18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작으나 섬 주봉의 정상부 연대봉이 있으며 항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형성되어 있는 휴양지이다.
연대도 항을 중심으로 창문이 원형으로 만들어진 붉은 색의 등대가 주야로 출입하는 어선과 여객선에게 안전을 유도하고 있는 방파제 등대가 있다.
연대도는 에코 아일랜드 사업이 진행되어 예전보다 많은 여객선의 왕래와 어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항이 되어서 등대의 역할이 사뭇 중요해졌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09월 23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면 연대도 연대항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11월의 등대인 마산항파제제 방파제 등대는 스토리를 겸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며 바다로 작업 나간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며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었다.
등대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전경과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쪽의 백색 등대 역시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산항은 국제무역항으로 124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05월 30일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40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에서 출발하거나 사천에서 출발하여 홍도로 소매물도를 지나 먼바다로 향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등대가 고암 등대이다.
고암 등대는 일반 사람들보다는 낚시꾼이나 스킨스쿠버를 취미로 하는 이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등대이다 보니 검색을 통하면 쉽게 듣는 등대이다.
고암에서 더 먼바다에 있는 홍도 등대와 함께 남해상의 먼바다를 비추는 등대이며, 30m의 등고여서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소중한 등대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03월 1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433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레이다 비콘은 선박의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면 레이더와 동일한 주파수대의 전파를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에 모르스 부호로 그 위치를 표시하는 항로표지를 말한다.
또한 전체 색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노란색 등대 주변에 공사 중이거나, 작업 구역, 어로 구역, 시추선 등의 시설로 위험을 알리는 의미의 색이다.
격렬비열도 전체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만큼 동,서,북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며 등대가 있는 북격렬비열도만 유인 도서에 해당하는 서해 먼바다 섬이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09월 12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 27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11월의 등대인 마산항파제제 방파제 등대는 스토리를 겸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등대에 해당하며 바다로 작업 나간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며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우스 형태로 만들었다.
등대에 설치된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전경과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쪽의 백색 등대 역시 같은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산항은 국제무역항으로 124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산1길 240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의 끝자락 다대포항 인근에 있는 아들섬 등표는 먼바다로 나가게 되는 항구와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항이 인접해 있고 남형제도까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먼바다로 나가는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은 등대 아래 갯바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접안하여 언제나 있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며 등표 가까이서 보면 등대로 착각을 할 정도의 크기로 웅장하게 서 있는 등표이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은 몽환적인 요소도 생겨나지만 항해하는 이들에게는 안개가 가장 위험하기에 등표 자체가 클 수밖에 없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10월 23일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497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거제 구도 등대는 구도의 서편 끝단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한산도와 등대 사이의 협수로의 항로 표지 역할을 주로 하는 등대이다.
해당 등대의 위치는 거제만의 초입에 해당하며, 한산도 동편이나 거제도 방향에서 통영항 쪽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구도 해상에는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기에 주의를 요하는 수로이며, 폭이 좁아 등대의 역할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소형 어선 이외에는 통행이 제한된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14일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산 81-1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거제 견내량 등대는 견내량의 좁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대섬에 중심부에서 수로를 항행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견내량은 수로 자체가 좁고 거기에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와 같은 교량까지 가설이 되어 있어 항해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수로에 해당한다.
북쪽에서 견내량을 지나가기 위해 견내량 수로에 접어든다면 등대가 보이는 곳에서부터 등대가 보이는 곳까지 올라오거나 내려가면 통과했다고 보면 된다.
최초 점등일 : 1925년 2월 1일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말륙도는 정상부에 위치한 사설 등대로써 평택항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평택항 통항 선박의 북쪽 해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등대에는 레이더 비콘과 레이더 리플렉터가 병설되어 있어 광폭과 음파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기에 선박 항해에 도움이 크다.
말륙도 남쪽으로는 유인도인 육도의 부속도서 중 하나이지만 정작 등대가 있는 섬의 이름은 종륙도로 되어있어 섬 이름과 등대 이름이 조금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5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산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