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상주 대도등대는 소치도의 섬에 있어 소치도 등대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해상의 고도 높은 바위섬에 위치한 무인등대이다.
가파른 시멘트 계단을 올라 등대에 오르면 남해의 절경이 펼쳐지기에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등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망망대해로 보이기에 주변에는 특별하게 항해에 장애가 될만한 요소가 없으며 타원형의 바위섬 하나가 솟아있는 섬 모양이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4일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산 444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돌산읍 끝자락에 위치한 대단등대는 온라인 상으로 끝다니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고, 많은 이들이 인생샷을 연출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대단 등대는 새천년을 시작하는 2001년에 최초 점등하여 그렇게 오래된 등대는 아니지만 서 있는 위치가 절해고도에 있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 바람이 심한날이나 날씨가 궂은 날은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하며 순간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하여 관람하여야 한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1-1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거문도는 3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어 삼호교를 지나면 서도인데 거문항 건너편에 있으며 서도와 거문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다.
거문도와 서도를 이어 주는 삼호교는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다리가 되고 있으며, 녹산 등대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한다.
서도의 산 위에서 바라보면 푸른 물과 배가 정박한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녹산등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인어상 조형물로 유명하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1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고서 등대는 작은 바위섬인 납덕고 여와 함께 1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서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도가 거세서 낚시꾼 외에는 인적을 찾아 보기 힘들다.
나로도쪽 해상에서 여수항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연안 여객선들에게 항로 표지가 되는 등대가 되고 있기에 개도 앞 해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여도 해당 구간의 협수로를 통과하면 여수 앞바다까지 잠시 넓은 수로를 항해할 수 있게 되며 중간에 위치한 고여도 인지라 항해시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8월 4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산765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군에 속한 고금 오동도 등대는 같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할의 유인섬인 오동도 등대와 이름이 같아 다른이들에게는 생소한 동명의 등대이다.
등대는 보는 위치에 따라 오동도의 섬 중앙과 남쪽 끝자락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동편은 거금도와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협수로이며, 서편에는 금당도가 위치하고 있다.
등대가 있는 오동도는 둥근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중앙부에 등대가 위치하고 있기에 양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11월 20일
주소 :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산 126-1
[평택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국가 어항이나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의 방파제의 등대색은 거의가 좌우를 담당하는 빨간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는 반면에 궁평항은 노란색이다.
항구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등대 아래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매일 바다 날씨를 알리는 전광판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그 위 방파제에 등대가 있다.
인근 전곡항 처럼 마리나 항구와 함께 병용하고 있어 항구로 진출입하는 선박의 숫자가 많고 요트와 낚시배가 주를 이루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2016년 9월 8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 굴포 등대는 신안과 진도 일원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철로 만들어진 등대로써 높이 역시 그리 높지가 않아 한 눈에 들어오는 등대 형태이다.
또한 진도 둘레를 걷는 미르길이 만들어지고 있어 많은 트래커들이 걷는 도중에 전망대와 더불어 등대를 방문하고 있다.
굴포항에서 왕복 2키로 정도의 걷기 시간이 소요되며 맑은 날은 등대 전망대에서 제주까지 보일 정도라 하니 굴포 등대 전면은 드넓은 바다임을 알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7월 27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산 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흑일도 등대는 완도라기 보다는 해남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 보니 해남으로 생각하기 쉽고 땅끝항에서 10분거리에 있다.
또한 들어갈 때에는 땅끝항에서 하루 두차례 들어갈수는 있지만 회귀는 완도항으로 가야하기에 입도하기가 참으로 애매한 섬이라 할 수 있다.
섬에 입도한 후 걸어서도 등대에 갈 수 있지만 거리가 만만치 않아 직접 걸어야 하기에 사선을 이용한다면 바로 등대 아래에 내려 등대를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9월 27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산 108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간여암 등대는 우리나라 영토에 인접한 해역으로써 통치권이 미치는 바다를 영해에 속하는 영해 표지가 있으며 2개의 크고 작은 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직선 기선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거나 근거리에 일렬로 이어지는 섬이 있는 경우 직선으로 연결하여 영해를 측정하는 기선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간여암에는 등대 하나만 있을 뿐 사람은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우리나라 영해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9월 19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산609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오동도 등대는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 등탑은 높이 8.4m의 백원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27m의 8각형 구조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역사 등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내부에 남아 있으며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를 갖추고 있다.
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붉음을 뽐내다 3월에 절정을 이룬다.
최초 점등일 : 1952년 5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7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거문도 등대는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써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평택 지방 해양수산청]
행낭곡 등대는 어민 작업장에 위치한 무인등대로서 행낭곡항에 이어 아침 거여뿌리에서 서남쪽으로 서거여뿌리 선착장까지 노두길을 지나 서 있다.
간조에는 노두길이 드러나 승용차가 방파제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방파제가 아닌 어민들의 선착장에 설치된 등대이기에 일출과 함께 한다.
갯벌의 지형에 맞게 노두길의 끝에 있기에 간조에 걸어 들어가 만나는 등대이기에 여느 등대보다도 기억에 많이 남는 등대가 되며 위로 보이는 등대가 또다른 노두길을 지나 만나는 누에섬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9월 4일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대부남동 행낭곡 어민작업장